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쉬어가쟈

오늘은 투썸 뱅쇼를 마셔봤다

구리구리딩딩 2024. 11. 10. 02:31

 

조카데리고 밖에 나가는 날은 내 지갑이 탈탈 털린다는 걸 알고도 델꼬 나가는 거지만 

아니 이놈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었으니까 나는 투썸가서 뱅쇼먹고 가야지~ 했지

투썸 매장에서 뱅쇼 마셔도 애들은 케이크 하나 사서 나눠 먹으라고 하면 되겠지 했지

근데 이놈들이 음료를 먹을거냐 케이크를 먹을거냐 고르랬더니 둘다 먹고 싶대
너네 방금 아이스크림 먹고 카페 왔다고 ㅠㅠㅠㅠㅠㅠ 뭐 어쩌겠어 
난 애들이라도 카페 오면 나눠먹으라고 하지 않고 인당 음료 한개씩을 사주니까 
각자 음료수랑 조각 케이크 한 개 사서 먹는데 케이크를 먹다가 너무 달아서 못먹겠다면서 포크를 내려놨다 ㅠㅠㅠ
그래서 남은 건 내가 먹었다 ㅠㅠㅠㅠㅠ
늘 카페가면 치즈케이크 먹었는데 투썸이니까 새로운거 먹자고 해서 클래식 가토 쇼콜라를 골랐던건데
내 입에도 너무 달았는데 애들 입에는 얼마나 달겠어 ㅠㅠㅠㅠ거기다 음료까지 달달구리하니까 

어쨌든 뱅쇼는 시럽을 빼고 싶었는데 시럽 빼는게 키오스크 옵션에 없더라 그래서 좀 달았다

어제 마셨던 스벅이랑 오늘 마셨던 투썸이랑 비교하면 나는 시럽빼서 굉장히 뜨겁게 마실 수 있는 스벅에 한표주고 싶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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